용인시민 등 100여명 참석해 통일 과제 추진
“지역 통일공감대 확산 기여”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은 용인시협의회와 용인시청, 용인문화재단, 용인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준비한 ‘2024 용인 평화통일 시민대화’를 22일 오후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진=민주평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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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민대화는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용인시민, 시민사회단체,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론의 장을 만들 예정이며, 특히 용인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도 참여하여 용인 통일공감대 추진과제와 실천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시민대화는 △추진경과 보고 및 용인 통일공감대 추진 과제 제안(오수정 용인 평화통일 시민대화 준비위원회 위원장) △토론 및 발표 △약속의 시간 등이 진행되며, 테이블별 토론을 통해 용인시민들의 통일공감대 추진과제와 실천방안을 채택한다.
채택된 통일공감대 추진과제와 실천방안은 용인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 통일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용인에서 시작된 2024 우리고장 평화통일 시민대화는 중부권 지역(3분기)을 거쳐 남부권 지역(4분기)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각 지역의 시민대화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민주평통 공식 유튜브에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