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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은 △업무 체계 일원화 △효율성 증대 △시너지 창출을 위해 흩어져 있던 각 사업장을 당진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업단지에 통합 이전하고 있다. 2017년에는 페트병, 플라스틱 캡 등을 생산하는 플라텍 공장을, 이어 2022년 종이 박스 포장재를 생산하는 칼라팩 공장을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준공했다. 올해는 수석 본사와 유리병을 생산하는 글라스 공장을 합덕인더스파크로 이전했다.
이렇게 옮겨 온 수석 글라스 공장은 2022년 12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부지면적 4만8363㎡(약1만5000평), 연면적 1만9710㎡ (약6000평), 지상 3층 규모다. 이 공장의 용해로 가동 범위는 180톤(t)이며, 유리병 100㎖ 기준 일일 생산량은 이전하기 전(77만병)보다 2배가량 많아진 144만병 수준이다.
수석 관계자는 ”제품의 품질 향상, 제조 라인의 안정화와 생산량 증가, 효율적 수율관리,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며, “반세기 넘는 노하우(경험)와 고도화된 기술, 최신 설비를 바탕으로 종합포장재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입식에는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과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사장, 박성근 수석 사장을 비롯해 수석 및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