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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거시상황 어려워져…긴장의 끈 놓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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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2.08.24 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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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4일 제2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 주재
"지난 5월 전문가와 전망한 것보다 거시경제 어렵게 전개"
"불확실성 증가로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높아져"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 농산물수급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2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과거 위기 상황에 비해 우리 경제의 대외 재무 건전성은 많이 개선됐지만 결코 방심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6월 비상경제 체제로 전환한 이후 매주 직접 제가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민생현안을 챙기고 있다”며 “지난 5월13일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민간 전문가분과 함께 전망한 것보다 국내외 거시상황이 조금 더 어렵게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환율이 큰 약세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 가격 증가로 무역수지 적자 확대폭이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이 다소 안정되고 있다”면서도 “러시아의 대유럽 가스공급 축소로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한 주요국 금리 인상, 불확실성 증가로 변동성이 커지고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 상황이 결코 방심할 수 없는 단계임을 언급한 윤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금융·외환시장 안정, 수출 확대, 무역수지 개선, 물가, 민생 안정 등 당면 현안과 리스크 대응책을 세밀하게 챙기겠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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