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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여당 지도부·의원 연쇄 회동…정기국회 앞 ‘당정 원팀’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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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6.08.23 18: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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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민주당 신임 지도부 초청 만찬…28일엔 의원 전원과 오찬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정부 핵심 정책 입법 지원 당부할 듯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당 지도부와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며 당정 간 접촉면 확대에 나선다.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드러난 당내 갈등을 봉합하는 동시에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뒷받침할 입법 마련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당과의 결속을 다지며 국정 성과 창출을 위한 ‘원팀’ 행보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후보자 만찬 간담회에서 건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후보자 만찬 간담회에서 건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민석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전당대회 당시에는 전당대회 종료 열흘 뒤 정청래 당시 대표와 낙선자 박찬대 의원을 관저로 불러 만찬을 함께하기도 했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민주당 의원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에서 열리는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청와대로 이동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8월에도 당 워크숍을 계기로 민주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당정 결속을 다진 바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김 대표를 비롯해 당권을 놓고 경쟁했던 정청래·송영길 의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정청은 시대적 소명을 함께 짊어진 ‘운명 공동체’이자 ‘국정 동반자’라며 올해를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더 강한 원팀’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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