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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현장에서 글로벌 3자물류(3PL) 서비스와 콜드체인 역량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소개했다. 미국 켄자스주 뉴센추리, 조지아주 게인스빌 등에 구축한 냉장·냉동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정밀 온도 관리 솔루션을 강조하며 제조·유통 기업의 관심을 끌었다.
핵심은 AI 기술이다. ‘넥스트젠 AI(NextGen AI)’ 운영 시스템을 통해 물류센터 내 작업자 동선과 작업 흐름을 실시간 분석하고, 충돌 위험 등 잠재적 사고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작업 안정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구조다.
운송 영역에서도 AI 기반 관리 기술을 적용했다. 차량 주행 데이터와 위치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이상 운행을 감지하고, 도착 예정 시간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방식이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배송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다.
이와 함께 고정노선 운송로봇(AGV)과 자율주행 지게차(AFL),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자동화 설비도 공개하며 물류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부각했다.
CJ대한통운은 현재 미국 17개 주에서 70여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인수한 DSC Logistics와 기존 법인을 통합해 출범한 CJLA를 기반으로 북미 사업을 확대해왔다.
케빈 콜먼 CJLA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전시회는 CJ대한통운의 통합 물류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기술 고도화와 운영 역량 강화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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