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IBK기업은행과 연 금리 8% 적금 상품 내놨다

김지우 기자I 2026.02.02 08:14:19

‘우리동네GS’ 앱 연계 적금 출시
4월 30일까지 선착순 5만명 대상
‘기부’ 이벤트 참여해야 우대금리 적용
유통·금융 인프라 융합한 협력 체계 강화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GS리테일(007070)이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통 산업과 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융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양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전용 금융 상품 출시 △공동 ESG 마케팅·캠페인 추진 △카드 제휴 마케팅 강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수단 연계 시스템 구축 등의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첫 협업 사례로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와 연계한 고금리 적금 상품이 이날 출시됐다. 우대금리 적용 시 최고 연 8% 금리를 적용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선착순 5만명 대상으로 운영된다.

다만 적금에 가입하기 앞서 ‘기부’ 이벤트에 참여해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ESG마케팅 요소를 가미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기부 이벤트 참여 고객 수에 비례해 최대 5억원 규모의 기부금이 자동 적립된다. 조성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우리동네 GS’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적금 가입 및 기부 이벤트 참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양사는 향후 GS리테일의 ‘GS ALL 멤버십’과 IBK기업은행 모바일 앱(i-ONE Bank (개인))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수단을 연계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결제 수단으로 GS25에서 결제 시 △GS ALL 포인트(GS리테일 전용 멤버십 포인트)자동 적립 △상품 할인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아울러 IBK기업은행 나라사랑카드를 기반으로 국군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이정표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양사의 유통, 금융 인프라와 역량을 융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 사업, 제휴 마케팅 협업 등을 성공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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