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와 이마트는 해외에 소재한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 및 복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총 1000만 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올해 6월 출시된 ‘화요진담 특별에디션’ 판매 수익금의 일부다. 특별에디션 한 병당 1000원씩 기부되는 형태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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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희 화요 대표이사는 “국외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키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재단의 목표가 잊혀져가는 정통 주류 문화를 계승하고 전 세계에 한국 술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는 화요의 철학과 부합하다 생각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희 재단 이사장은 “훼손될 위기에 있음에도 현지 전문가 부재나 예산 등의 문제로 현지에서 방치되고 있는 한국 문화유산이 많다”며 “화요와 이마트가 전한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국외 소재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