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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통큰치킨 이어 4000원대 ‘극한한우’ 선봬

함지현 기자I 2019.04.03 10:05:55

창립 21주년 행사 2탄…한우 등심·정육·통우족 등 준비
'온리프라이스'·'요리하다' 등 PB 브랜드 추가 할인도
행사 1탄 통큰치킨, 전점에서 12만 마리 완판

(사진=롯데마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마트는 창립 21주년 두 번째 행사 상품으로 ‘극한한우’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롯데마트 전점에서 판매되는 ‘극한한우’는 1등급 한우를 부위별로 3000~4000원대(100g)에 판매된다.

극한한우 대표 상품은 ‘1등급 한우 등심’, ‘1등급 한우 정육’과 ‘한우 통우족’ 등이다.

정상가 9200원에 판매되는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롯데 멤버스 회원 할인과 5대 카드사 할인을 중복해서 받으면 4968원, 정상가 4400원에 판매되는 ‘1등급 한우 정육(100g)’은 3286원에 구매 할 수 있다.

정상 판매가가 1만9800원인 ‘한우 통우족(냉동, 1kg 이상)’은 롯데 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50% 할인가인 9900원에 살 수 있다.

회사 측은 상품기획자(MD)가 한우 경매에 직접 참여해 원물이 되는 한우를 직접 골라 품질과 상품성을 높이고, 산지와의 사전 기획을 통해 초저가 상품을 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롯데마트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상품을 직접 가공해 원물의 품질과 위생관리를 꼼꼼히 했다.

김창용 롯데마트 MD 본부장은 “지난 21년간 롯데마트에 보내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한 만큼 최상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의 창립 21주년 행사 1탄은 ‘통큰 치킨’이었다.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7일간 엘포인트 회원이면 누구에게나 1마리당 5000원에 판매했는데, 준비 물량 12만 마리가 전 점에서 완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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