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AFP,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의 연설에서 가자전쟁 휴전이 ‘지속 가능한 평화’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오늘 우리는 평생 단 한 번 있을지도 모를 기회를 맞이했다”며 “이제 오래된 분쟁과 증오를 뒤로하고, 함께 위대한 평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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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서명한 가자 선언문에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을 공식화하고 가자지구 전후 복구를 위한 국제 사회의 약속이 담겼다. 또 서명국들은 ‘지역의 평화·안보·공동번영의 포괄적 비전을 추구한다’고 명시했으며, ‘가자지구에서의 지속 가능한 평화 구축이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도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앞서 이스라엘을 방문해 국회 연설에서 “너무 오랫동안 이 땅의 많은 가정은 진정한 평화의 하루를 잊고 살았다”며 “이제 이스라엘인뿐 아니라 팔레스타인인,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오랜 악몽이 끝났다”고 말했다. 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선 “위대한 지도자”라고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20개 항의 ‘가자 평화 구상’을 제시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 1단계 성사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휴전 합의 1단계 발효에 따라 하마스는 이날 가자지구 내에서 2년간 억류 중이던 마지막 생존 인질 20명을 석방했다. 이스라엘은 이에 맞서 자국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팔레스타인인 1968명을 풀어줬다. 이스라엘 교정청에 따르면 이 가운데 약 250명은 이스라엘인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복역 중이던 안보수감자이며, 나머지는 전쟁 중 체포된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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