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투어에는 하바롭스크 여행사 5곳의 사장 5명과 아시아나항공 하바롭스크지사 직원 2명 등 전체 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강화도 전등사 템플스테이, 석모도 미네랄 온천 체험 등을 하고 ‘강화 문화재 야행’(14일 강화읍 용흥궁공원) 행사에도 함께한다.
기존 외국 여행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화 팸투어는 하루나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강화도 관광상품 개발·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3박4일 일정을 추진한다.
인천관광공사는 하바롭스크 현지 여행사들이 강화관광상품을 만들어 홍보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강화도는 극동 러시아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자연체험활동이 가능한 곳”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강화만의 특색이 잘 전달돼 러시아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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