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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모카 우체국' 성료…두달간 10만4천여명 찾아

이성기 기자I 2018.07.09 10:09:20

2개월 동안 하루 평균 1680명, 전주한옥마을 명소로
우체국 콘셉트로 특별한 경험 선사

맥심 모카골드 모델 배우 이나영이 지난달 5월말 일일 집배원 자격으로 전주 한옥마을 팝업 카페 ‘모카우체국’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은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 문을 연 맥심 모카골드 팝업 카페 ‘모카 우체국’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행복’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맥심 모카골드 팝업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2016년 서울 성수동 ‘모카 책방’, 지난해 부산 청사포 해변 ‘모카 사진관’ 등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들에게 맥심 모카골드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전주에서 선보인 모카 우체국은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손편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5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2개월 동안 하루 평균 1680명·총 10만4166명이 방문해 전주 한옥마을의 명소로 떠올랐다.

모카 우체국을 방문한 고객들은 맥심 모카골드 커피와 편지지를 무료로 제공받아 건물 곳곳에 여유롭게 편지를 쓸 수 있도록 마련된 테이블에서 직접 편지를 쓰고 부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얼굴을 촬영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모카씰’ 만들기,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상편지 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팝업 카페는 물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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