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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폐막일인 30일까지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5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의 대상자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로 본인에 한해 50% 할인한 가격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수험생은 ‘2016부산비엔날레’ 전시장인 부산시립미술관과 F1963(고려제강 수영공장)의 현장 매표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기만 하면 된다.
고3 수험생의 경우 청소년 입장료 6000원에서 50% 할인한 3000원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수능에 재도전한 수험생의 경우 일반 입장료 1만2000원에서 50% 할인된 6000원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2016부산비엔날레’는 ‘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이란 주제로 열리며 는 23개국 121명 작가의 작품 316점 전시한다.
조직위는 관계자는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문화생활을 통해 그 동안 쌓였던 피로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051-503-6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