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간식으로 터키 간식 ‘초콜릿 터키쉬딜라이트(140g)’은 9750원, 대만의 디저트인 파인애플 케이크 ‘펑리수(184g)’은 2600원, 네덜란드의 ‘점보 스트룹 와플(39gx20개)’은 1만700원에 판매한다. 미국의 ‘마우나로아 밀크초콜릿 마카다미아(155g)’는 8930원에, 싱가포르 전통잼 ‘퐁잇 카야잼(280g)’은 6900원에 판매한다.
또 중독성이 강한 호주의 국민과자 ‘팀탐 초콜릿(60g)’은 900원, 이탈리아의 초콜릿 잼 ‘누텔라(371g)’는 45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올해(1.1~12.15) 11번가 내 수입 간식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3% 상승했다. 전체 간식 카테고리 내에서 수입산 제품 비중은 지난해 19%에서 올해 27%로 증가했다.
김영태 11번가 간식 담당 매니저는 “맛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이 독특한 맛을 지닌 수입 간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최근 과대포장 등의 이슈로 국산과자가 주춤해진 사이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수입 과자 인기가 올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