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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장례풍속 담은 '주역참동계' 등 보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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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I 2016.02.25 09:47:07

문화재청 '주역참동계' 등 4건 국가지정문화제 지정 예고

주역참동계의 일부(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재청은 ‘주역참동계’ 등 4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1441년 세종대왕 재위 당시 간행된 ‘주역참동계’는 조선 초기의 도가사상과 장례풍속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는 점에서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고려시대 제작한 것으로 추정하는 ‘은제도금화형탁잔’은 잔 받침대에 오돌토돌한 타출기법으로 올린 꽃무늬 등이 정교해 고려 시대 가장 뛰어난 시기의 금속공예 자료로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조선 중기 문신 서경우(1573∼1645)을 그린 ‘서경우 초상 및 함’과 조선 후기 문신 서문중(1634~1709)의 초상을 그린 ‘서문중 초상 및 함’도 보관 상태가 우수하고 당대의 초상화 기법이 잘 나타나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문화재청은 ‘주역참동계’ 등 4건에 대해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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