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논커피 음료 커진다…메뉴 체계 전면 개편

신수정 기자I 2025.12.08 08:39:59

16일부터 논커피군 14→18온스 증량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디야커피는 오는 16일부터 음료 메뉴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논커피 음료의 기본 사이즈를 확대하고 메뉴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우선 밀크 베버리지, 티, 플랫치노 등 커피가 들어가지 않는 음료의 기본 사이즈를 기존 14온스(oz)에서 18온스로 늘린다. 이를 통해 커피 메뉴와 동일한 라지 사이즈 체계로 통일해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 단일 사이즈로만 제공하던 플랫치노와 쉐이크에는 엑스트라(EXTRA) 사이즈를 새로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조치로 커피 제외 음료의 평균 제공 용량은 약 28.6% 늘어난다. 1ml당 평균 가격은 약 16% 낮아져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를 냈다. 특히 허브티 메뉴는 용량을 늘리면서도 기존 가격을 유지했다.

메뉴 구성도 확대했다. 시즌 한정으로 판매했던 인기 음료 중 재출시 요청이 많았던 6종을 상시 판매 메뉴로 전환했다. 여기에 새로운 맛과 콘셉트의 신규 음료 10종을 추가해 논커피 상품군을 대폭 강화했다.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개선도 병행했다. 레시피를 표준화하고 원부자재를 통합해 제조 공정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한편 재고 관리와 직원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메뉴 개편은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고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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