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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풍성한 휴가…여유있고 저렴하게!

노컷뉴스 기자I 2006.08.28 16:42:26

여행사들, 늦은 휴가상품 최대 절반 할인가에 출시 잇따라

[노컷뉴스 제공] 여름휴가 시즌이 끝나가고 있다. 밀린 업무 때문에 아니면 한꺼번에 몰리는 피서객들로 2,3개월 전부터 마감된 여행상품 사정 때문에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여름휴가 시즌을 피하면 오히려 좀더 여유있는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더구나 성수기를 피해 여행상품의 가격도 많이 저렴해지니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일부러 휴가시즌을 피해 늦은 휴가를 더나는 실속파들도 점점 늘고 있다.

9월은 이런 알뜰 여행을 떠나기에 최적기이다. 여행사들도 동반자 50% 할인, 공동 구매할인, 조기예약 할인,선택관광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며 늦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의 입맛을 당기는 각종 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여행사들이 늦은 휴가를 위해 내놓은 상품들을 소개한다.



◇ 하나투어

☞ 방콕 파타야/앙코르왓 버스 5일. 44만9천원부터.

최성수기의 경우 89만9천원 이상인 상품을 40만원이상 저렴하게 동일한 일정으로 내놓았다. 자유여행과 가이드 투어를 적절하게 배합한 휴양·관광 복합상품이다. 문화관광부에서 인증한 우수여행상품으로 여행 후 앙코르왓 유적지 DVD를 제작해준다.

☞ 코타키나바루 5/6일-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실버]. 79만9천원부터

최성수기 1백39만9천원의 상품보다 60만원 정도 저렴하다. 코타키나바루는 '황홀한 석양의 섬'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말레이시아의 섬으로 야생의 자연과 현대 문명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휴가와 색다른 체험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 북경/만리장성/장가계/원가계 5일. 89만9천원부터

최성수기 1백29만9천원에서 40만원 정도 할인된다. 여기에 출발 30일 전에 예약할 경우 동반자 1인 10만원, 출발 20일전 동반자1인 5만원을 각각 할인하고 있으며, 60세이상 2명이 예약하면 1명은 50% 할인해 준다.(중복적용 불가)

중국의 역사 유적과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중국의 수도인 북경의 유명 관광지와 무릉도원이라 불리는 장가계의 수려한 산수를 알차게 즐길 수 있다.

☞ [동반자 50% 할인]오사카/교토/나라/벳부 4일. 79만9천원부터

최성수기 1백9만9천원에서 30만원 할인. 동반자 1명은 39만9천500원.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와 천년의 고도(古都) 교토, 나라, 화산지대인 '아소'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맛보고, 온천의 도시 '벳부'를 관광하는 일정이다.

☞ 사이판 PIC 골드 5일 97만9천원부터

최성수기 1백59만9천원에서 60만원 정도 저렴하며 동반자 5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중이다. PIC 호텔 내 하나투어 전용 안내 데스크에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산 안토니오 해변에 맞닿아있는 새로운 개념의 리조트 시설로, 각종 스포츠 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 롯데관광

☞ 터키 완전일주 8일. 공동구매. 149만원부터.

롯데관광은 기존 중국과 골프 상품에 한정됐던 공동구매 이벤트를 유럽 패키지상품에도 진행한다. 최근 인기 급상승중인 터키 완전일주 상품을 9월중 단 3회 공동구매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189만원인 가격이 20명대 169만원, 30명대 159만원, 40명대 14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9월 7일, 14일, 21일 단 3회에 한해 진행되며 터키항공 직항노선을 이용하여 일정 마지막 날 저녁까지 효율적인 관광이 가능하고, 터키 전 도시에서 4성급 호텔에 투숙한다.

수도 이스탄불을 비롯해 자연이 창조한 역동적 조형미를 잘 보여주는 기암괴석의 도시 카파도키아, 온천 휴양지이며 계단모양의 흰 석회암 바위로 유명한 목화성의 도시 파묵칼레, 호머의 대서사시 '일리아드'와 '오딧세이'의 역사적 배경지인 트로이 등을 관광한다. 문의 : 롯데관광 유럽팀 ☎ 02-399-2305

◇ 넥스투어

☞ 홍콩의 추석 자유여행. 54만9천원부터

온라인 여행사 넥스투어는 ‘홍콩의 추석 자유여행’을 선보였다. 중추절을 알리는 용춤을 시작으로 등축제, 불꽃놀이, 카니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가득. 홍콩의 명절 중추절 축제를 즐기고 싶어하는 여행객에게 좋은 기회다.

9월30일 출발하는 1박3일, 2박4일 일정으로 추석당일 전에 도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왕복 항공권, 호텔숙박(조식), 여행자보험, 1Day MTR지하철패스, 한국 무료통화권(3,000원), 투어머니 2%적립이 포함. 1박3일 54만9천원, 2박4일 62만9천원. 문의 및 예약 : www.nextour.co.kr / ☎ 02-2222-6634 담당 황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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