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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美 '롤라팔루자 시카고' 메인 무대 장식…코르티스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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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6.08.03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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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솔로 첫 헤드라이너…18곡 열창
코르티스는 'T-모바일' 무대 올라 11곡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를 빛냈다.

제니(사진=OA엔터테인먼트)
제니(사진=OA엔터테인먼트)
1991년 시작된 ‘롤라팔루자’는 록, 팝,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나흘간(7월 30일~8월 2일) 8개 스테이지에서 170여 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제니는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메인 스테이지인 ‘버드 라이트’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그는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약 1시간 동안 총 18곡을 불렀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는 신곡 ‘레스 댄 어 러버’(Less than a Lover) 무대로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했으며, 미공개 신곡 무대로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코르티스(사진=빅히트뮤직)
코르티스(사진=빅히트뮤직)
코르티스(사진=빅히트뮤직)
코르티스(사진=빅히트뮤직)
코르티스는 ‘T-모바일’ 스테이지에 올랐다. 이들은 40분 동안 ‘고’(GO!), ‘왓 유 원트’(What You Want), ‘레드레드’(REDRED) 등 총 11곡을 선보였다. 미국 래퍼 주시 제이와 함께 협업곡 ‘모션’(MOTION)의 첫 합동 라이브 무대도 펼쳤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현장에는 이번 공연을 위해 출시한 공식 머치 티셔츠와 반다나를 착용한 팬들도 다수 눈에 띄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코르티스는 공연 이후 소속사를 통해 “어릴 때부터 꿈꿔온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 막연히 상상했던 열정적인 공연 분위기가 현실로 펼쳐져 벅차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롤라팔루자 시카고’ 라인업에는 걸그룹 아이들과 에스파도 이름을 올렸다. 아이들은 둘째 날 ‘T-모바일’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에스파는 마지막 날 ‘알리안츠’ 스테이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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