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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72개 단지·2000억원 규모 건축설계 공모한다

최정희 기자I 2025.03.12 09:03:11

남양주왕숙 등 올해 공동주택 건축설계공모 63건 추진
14일 ''2025년 공공주택 사업설명회'' 개최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72개 단지, 2000억원 규모로 공동주택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공모 건수는 총 63건이다.

LH는 투자비 적극 집행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중 모든 건축 설계 공모 추진을 마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건축 설계 공모가 추진되는 대상은 광명시흥 S2-1단지(1742호, 60억원), 고양창릉 S-9단지(1519호, 52억원)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72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작년보다 8000호 늘어난 6만 3000호 수준이다.

LH는 지난 달 남양주 왕숙 A-6단지(973호, 20억원) 등 3건(2000호, 69억원)을 추진한 데 이어 이달에는 고양창릉 A-6단지(643호, 29억원) 등 14건(1만3000호, 398억원), 4월에는 경산대임A-4단지(641호, 22억원) 등 총 46건(4만 7000호, 1524억원)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LH는 일반 공모 외 설계 주체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담을 수 있는 제안 공모도 함께 추진한다. 전체 공모 중 제안 공모 대상은 총 1만 6000호, 20단지로 추정 설계비는 464억원 수준이다. 사업 대상지 중 동일 택지 내 인접단지, 유사 사업유형 등의 경우에도 통합공모 방식을 활용한다.

또 지방소멸 위기, 고령화 등 주요 사회 문제 대응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특화주택 설계 공모도 추진한다. 지역별 특성과 입주 수요 등을 고려해 △고령자 복지주택(하동광평 등 5개 단지, 554호)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인천도시첨단 1개 단지, 100호) △청년희망주택(서울 금천구청역사, 254호) 등을 추진한다.

LH는 인구 사회 변화, 기후위기 등에 대응하는 다양한 주거 모델을 마련하고자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설계 공모도 추진한다. 미래 주거비전 제시, 사회통합 주거단지 조성, 지역거점 커뮤니티 계획 등 7개 주제를 기반으로 총 16개 단지(1만 2000호, 326억원) 특별 설계 공모도 추진한다.

이중 ‘미래 주거비전 제시’는 LH가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를 지명하는 ‘지명 현상 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연내 당선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LH는 14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주택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올해 LH 공공주택 사업 추진 방향부터 설계 공모 추진계획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LH는 올해 설계전문가를 활용하는 제3자 검증 방식을 비롯해 구조, 설비 등 각 전문 분야별 설계검증위원회를 마련해 설계안 검증을 강화한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지속 확대와 건설경기 활성화 기조에 맞춰 올해 설계 공모 추진 속도도 앞당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설계를 공동주택에 계속해서 반영해 공공주택의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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