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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야당 의원의 부동산 소유 실태에 대한 권익위원회 발표가 있었고 야당 대표(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가족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부동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다시 불 붙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부동산 자체가 국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과정에서 각 경제주체들한테 고르지 못한 여러 정보의 편식 등이 사회적 큰 위화감 만들고 우리 공동체를 힘들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 의원은 고위공직자들이 주거 목적의 1주택을 제외한 부동산 소유를 금지하는 백지신탁 제도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김 총리는 “의회에서 먼저 토론 일어나면서 정부 입장 가져오라 하면 좀 구체화된 자료를 가지고 의회 제출하도록 하겠다. 결국 지적한대로 입법으로 해결된 사항”이라며 국회에서 입법을 추진할 경우 논의해보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김 총리는 보건의료노조의 파업 철회와 HMM(011200) 임단협 타결과 관련해 “국민적 우려를 여러 가지 염두에 두고 결단 내려준 보건의료노조, HMM노조에 감사하고 협상에 나선 복지부·해수부 담당 공직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우리 사업 각 부분 갈등 요인들은 사실상 조금 더 양쪽이 서로 신뢰할 수 있게 대화하고 조금씩 좁히면 결국 국민 눈높이와 기대를 어그러뜨려서 안 된다는 큰 원칙 있는 거 같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