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우 교수가 의장을 맡은 섹션은 경추 분야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경추 인공디스크 치환술’ 섹션이다. ‘경추척수증에서의 인공디스크 치환술 관리’, ‘경추 인공디스크 치환술 후 발생하는 이소성골화증의 임상적 영향과 유병률’ 등 최신지견을 다룬다. 이어 김석우 교수는 연제 ‘전방수술 후 연부조직부종의 자연경과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는가?’를 발표한다.
김석우 교수는 경추척수증과 후종인대골화증 등 경추분야 고난이도 수술에 정통한 것으로 명성이 높다. 수술장비가 없는 상황에서 자가 뼈를 이식하는 방법 등 새로운 경추 수술방법을 고안해낸 것으로 경추·척추분야 국제 학회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계기로 2007년 한국인 의사로는 최초로 ‘The Spine Journal‘ 저널의 논문심사위원에 위촉됐다. 2010년에는 ‘The Spine Journal’ 저널의 부편집장을 맡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국제척추학회 이사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