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 경계 허문다…연극 '보도지침' 관객 참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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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5.07.21 08:33:24

독백 대회·특별 낭독회 등 마련
8월 17일까지 서울숲 씨어터 1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연극 ‘보도지침’이 작품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보도지침’은 2016년 초연 이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이번 시즌에는 4면 무대와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새로움을 더했다.

연극 ‘보도지침’의 공연 모습(사진=할리퀸크리에이션즈).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관객을 적극적인 참여 주체로 초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9일 ‘보도지침’ 공연 종료 후, 관객 참여 프로그램인 ‘마음을 고백하는 극장’이 진행됐다. 관객이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속 이야기를 배우들이 대신 무대에서 낭독하고, 그 사연을 바탕으로 배우·창작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오는 25일에는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독백 대회’가 열린다. ‘보도지침’ 대사 중 일부를 선택해 독백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예선 접수를 받았다. 200명이 넘는 지원자 가운데 창작진의 심사를 거쳐 21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는 무대에 올라 직접 독백을 선보이며, 배우와 창작진이 현장에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 1일에는 ‘특별 낭독회’가 마련된다. ‘특별 낭독회’는 지난 3월, 연극 ‘보도지침’의 작가인 오세혁이 기획한 시민 참여형 낭독극 축제 ‘보도지침 낭독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우리의 교집합은 보도지침’ 팀을 초청해 낭독 공연을 위한 무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연극 ‘보도지침’은 오는 8월 17일까지 서울숲 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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