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공주시 내 물류 취약지역인 중앙소방학교를 포함한 15곳에 음식과 지역 특산물이 신속하게 드론으로 배송된다.
주문 방법은 배달앱 ‘휘파람’을 이용해 드론배송을 클릭한 뒤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을 선택 후 결제를 하면 배송이 시작된다.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드론 배송은 물류 취약지역의 편의시설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생 및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중앙소방학교 측 설명이다.
김승룡 학교장은 “이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참여를 시작으로 긴급 약품 배송, 산간 지역의 구호물품 지원, 실종자 수색 및 구조활동 등 소방 드론의 활용 범위도 넓혀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