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희연(서울) △임태희(경기) △노옥희(울산) △이정선(광주) △김지철(충남) △최교진(세종) △설동호(대전) △강은희(대구) △임종식(경북) △윤건영(충북) △신경호(강원) △김광수(제주) 후보 등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보수 성향인 하윤수 후보가 52.3%로 진보 성향 김석준 후보(47.7%)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경남은 진보 성향인 박종훈 후보가 50.8%, 보수 성향인 김상권 후보가 49.2%로 예측 결과 접전 양상이었다.
전남 교육감 선거에서는 김대중 후보가 43.5%로, 장석웅 후보(39.9%)로 3.6%포인트 앞섰다. 둘 다 진보성향으로 분류된다.
전북 교육감 선거에서는 모두 진보 성향인 서거석 후보와 천호성 후보가 각각 42.8%, 40.3%를 득표했다.
이중 진보성향 교육감이 당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서울, 울산, 광주, 충남, 세종, 전남, 전북이며 보수 성향 교육감이 당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경기, 부산, 대구, 경북, 충북, 강원, 제주다. 진보 성향 성광진 후보(29.9%)를 크게 앞선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43.0%)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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