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1bp 내외 상승 출발…한은 4월 금통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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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5.04.17 09:25:45

외인, 3·10년 국채선물 순매도
미 10년물 금리, 아시아 장서 0.1bp↑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보합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소폭 상승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일제히 순매도 중이다. 이날 오전에는 한국은행 4월 금융통화위원회서 기준금리가 결정된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2틱 내린 107.60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16틱 내린 120.65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외국인은 장 초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2674계약, 467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은 예상보다 높은 관세로 인플레이션이 더 지속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그는 “연준의 이중책무가 충돌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면서 “현재로선 정책 기조를 조정하기보다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했다.

같은 날 미 재무부가 실시한 130억 달러 규모 미국채 20년물 입찰에서 발행 수익률은 4.810%로 결정됐다. 지난 입찰 4.632% 대비 17.8bp 높은 수치로 응찰률은 278%서 263%로 낮아졌다.

이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6월 동결 가능성은 25.2%서 31.7%로 상향됐다.

한편 국고채 현물 금리는 1bp 내외 상승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bp 오른 2.346%,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7bp 오른 2.637%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는 1.6bp 오른 2.471%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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