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는 ‘프로젝트 관리’와 ‘메신저 형태’의 협업 기능을 제공해 왔는데, 여기에 업무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초연결 협업툴’로 진화했다. 이를 통해 중소·스타트업을 위한 ‘완성형 업무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올해 2025년까지 유료 고객사 1만 개, 사용자 70만 명 돌파를 목표로 설정했다. 그룹웨어 기능이 무료 탑재되면서 하루 만에 300개 기업이 사전 신청을 완료하는 등 벌써 호응을 얻고 있다는 마드라스체크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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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라스체크는 “플로우 하나만으로 프로젝트 협업은 물론 전자결재, 이메일, 일정 관리까지 모두 통합으로 가능해졌다”며 “플로우 단일 협업툴만 도입해도 전자결재와 이메일 등 그룹웨어 기능이 포함되기 때문에, 기존 대비 최대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플로우는 2025년을 ‘기능 고도화 원년’으로 삼아 △AI 에이전트 (회의 요약, 업무 분배, 일정 정리, 리포트 초안까지 AI가 자동으로 처리하여 팀 생산성을 대폭 향상), △오픈 URL (외부 협력사, 프리랜서와의 협업 링크), △기업 맞춤형 업무 커스터마이징 (우리 회사, 팀만을 위한 업무 협업 커스텀), △ 리포트 자동 생성 ( 업무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자동 리포트를 생성, 보고서 작성 시간 최소화) 등 업그레이드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도 박차를 가한다. 일본, 동남아시아 등 협업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 및 파트너십을 적극 전개 중이며, 일본에서는 PoC(개념 검증) 단계 진입, 동남아에서는 현지 리셀러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착수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플로우의 그룹웨어 무료 오픈은 툴 비용 절감이 절실한 중소·스타트업에 가장 실질적인 솔루션”이라며, “1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형 올인원 업무 플랫폼’의 정점에 올라 2025년 1만 개 기업, 70만 유저 확보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