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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큐커는 지난해 7월 국내 출시한 뒤 지난달 말까지 10만대 이상 판매됐다. 국내에서만 하루 320대 이상 팔린 셈이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모두 구현한 ‘포인원’(4-in-1) 조리기기다.
최대 네 가지 요리를 한 번에 조리하는 ‘멀티쿡’ 기능이나 밀키트·간편식 바코드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쿠킹’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스캔해 최적 조리값을 자동 설정하는 ‘스캔쿡’ 등 편의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 1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사용자들이 보다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파트너 식품사를 확대했다. 그간 삼성전자는 밀키트·간편식 전문 기업과 유명 레스토랑, 호텔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하며 비스포크 큐커의 활용도를 높여 왔다.
신규 파트너 기업은 롯데푸드·설로인·동원홈푸드 미트큐·예술소·삼진어묵 등 5곳으로 총 18개 기업과 협업 중이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협업 대상 업체와 전용 메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삼성카드와 함께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 서비스 ‘삼성카드 마이 큐커 플랜’을 제공하며 비스포크 큐커를 할인가에 판매해 초기 구매 비용 부담도 낮췄다. 삼성전자는 마이 큐커 플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2만원 상당의 hy 온라인 쇼핑몰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로 조리 가능한 식품들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이 품격 있는 집밥을 더욱 다양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스포크 큐커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를 확장해 더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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