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29일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 일대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다음달 중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라세티 프리미어의 판매가격은 고급형을 기준으로 1605만원(6단변속기 장착 시 1770만원)으로 책정되 준중형차 시장에서 현대차 `아반떼`와 기아차 `포르테` 등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는 GM대우의 차세대 차량 중 첫 번째 모델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준중형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동급 최대 전장과 전폭.. 준중형 최초 6단변속기 장착
라세티 프리미어는 동급 최대의 전장(4600mm)과 전폭(1790mm)을 자랑하며 준중형 모델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 준다.
특히 `휠아웃-바디인`이라는 디자인 컨셉트는 차량 휠과 휠하우징을 더욱 돌출되도록 표현, 차체의 안정감과 볼륨감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이와 함께 최대 17인치까지 옵션으로 제공되는 대형 알로이 휠은 차체에 역동적인 스타일을 배가시켰다.
엔진은 1.6리터 `DOHC ECOTEC III`로 최고 출력 114마력에 최대 토크 15.5 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준중형차 최초로 적용된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가 이 엔진과 함께 최적의 밸런스를 이뤄 엔진 성능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차량 내 각종 전자 모듈 간 빠른 정보 공유 시스템인 `GMLAN` 전자제어시스템이 적용 돼 전체적인 차량 기능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향상됐다.
운전석 및 조수석에는 3단 열선 시트가 내장됐고 속도 감응식 오디오 음량 조절 기능, 일체형 4구 센서 및 8개 경고 구간 후방주차 보조 시스템 등 여러 편의 사양도 갖췄다.
가격은(수동변속기 기준) SE 모델 ▲일반형 1155만원 ▲고급형 1205만원이고, SX 모델은 ▲일반형 1372만원 ▲고급형 1442만원이다. CDX 모델은 ▲일반형 1455만원 ▲고급형 1605만원 등이다. 6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하면 165만원이 추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