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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세터' 김다인, 현대건설에 잔류...상한 최대액 5억4천만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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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4.18 11:00:27

3년 계약..."동료들과 다시 최고 자리 서겠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이 핵심 전력이자 국가대표 주전 세터인 김다인과 동행을 이어간다.

이미지=현대건설 배구단
현대건설은 18일 FA 자격을 얻은 김다인과 개인 상한 최고액인 5억4000만 원(연봉 4억2000만 원, 옵션 1억2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김다인은 2017~18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입단한 뒤 현대건설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최근에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부동의 주전세터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며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구단 측은 “이번 FA 계약을 통해 현대건설배구단은 팀의 전술적 핵심인 세터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며 “김다인을 팀을 새롭게 이끌어갈 뉴리더 ader‘로 공식화하며 차기 시즌 통합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김다인은 팀에 대한 헌신이 남다르고 동료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세터”라며 “선수가 안정된 환경 속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구단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FA 계약을 마친 김다인은 “데뷔 후 처음 맞이하는 FA라 고민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저를 믿고 지지해준 구단과 늘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 덕분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현대건설 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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