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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뉴 레니게이드 2.0 디젤 모델 출시..가격 4340만원

임현영 기자I 2019.06.11 09:39:00

소형SUV로 젊은 층에게 인기
그랜드 체로키급 주행안전사양 갖춰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지프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국내에 출시된 지프 레니게이드는 올 1~5월 누적 등록대수가 796대를 기록하는 등 젊은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시한 새롭게 출시한 레니게이드 디젤 모델은 지프의 시그니처인 ‘세븐 슬롯’ 그릴을 비롯해 LED 라이팅을 감싸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소형SUV지만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여기에 앞좌석 8-방향 파워 시트, 뒷좌석 40:20:40 패스-스루 및 암레스트 폴딩 시트, 높이 조절식 카고 플로어, 서브우퍼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했다.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에는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급의 주행 안전 사양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최고 출력 170 마력,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에 이어 9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또 지형설정 시스템을 통해 오토·스노우·샌드·머드 모드를 택할 수 있다.

가격은 4340만원이며 6월 한달간 진행하는 휴가비 지원 캠페인인 ‘프리덤 데이즈’ 기간에 구입하면 15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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