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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또 베네 힐클라임은 이탈리아 밀라노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 보로메오 데 실바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레이스 서비스가 공동 기획한 자동차 문화 행사다. 2024년 처음 개최됐으며 지난해에는 약 80대의 차량이 참가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51개의 코너로 구성된 약 9㎞ 산악도로를 주행하는 힐클라임이다. 일반적인 기록 경쟁 방식과 달리 순위나 기록을 따지지 않고 차량의 성능과 디자인,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도 주행에 나선 마그마 GT 콘셉트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처음 공개된 차량이다. 미드십 구조의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로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 고성능’ 비전을 상징한다.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다.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 룹알할리 사막에서 공개된 차량으로 오프로드 레저를 즐기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익스트림 오프로드 콘셉트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드라이버 안드레 로테러가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의 운전대를 잡았다. 제네시스는 이를 통해 기존 온로드 중심의 고성능 이미지를 오프로드 영역으로 확장하고,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제네시스는 두 콘셉트카 외에도 GMR-001 하이퍼카와 박스 버기 콘셉트를 전시했다. 럭셔리 고성능차와 극한의 오프로더, 하이퍼카와 미래 모빌리티까지 선보이며 고성능 및 미래 기술 분야의 개발 역량을 부각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지난해 뚜또 베네 힐클라임에서도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의 주행을 선보였다. 당시에도 안드레 로테러가 직접 차량을 운전하며 글로벌 자동차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