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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나눔은 겨울철 난로와 같다”며 “지금같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더 많은 국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적십자회비는 1952년 시작돼 지난 60여 년 동안 전 국민이 참여하는 자발적 국민 성금으로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안전 교육 등 적십자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올해 적십자회비 목표는 412억 원이다.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십자회비는 은행뿐만 아니라 가상계좌 이체, 휴대전화 간편결제, 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