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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씨는 2017년 출판한 이씨의 자서전 ‘당신은 외롭지 않다’에서 ‘장씨가 내 이름을 내세워 사기 행각을 벌였다’, ‘나도 생면부지나 다름 없는 한 여자의 대담한 사기행각의 피해자였다’는 취지의 문구를 문제 삼고 이씨를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명예훼손이라고 문제 삼을 정도의 내용은 없어서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씨는 남편 이철희씨와 함께 1983년 수천억원대 어음 사기 행각을 벌였다가 덜미를 잡혀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하다 1992년 가석방됐다. 출소 이후 1년10개월 만에 다시 140억원 규모의 차용 사기 사건으로 4년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됐다.
이후 장씨는 1998년 광복절 특사로 풀려났지만, 2년 뒤인 2000년 구권화폐 사기 사건으로 다시 붙잡혔다가 2015년 1월 석방됐다. 그러다 다시 6억원대 사기행각으로 2018년 다시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지난 4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