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호실적에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가 올해 40%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캔터 피츠제럴드는 반도체 장비 제조사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에 대해 2026년 기준 반도체 시스템 부문에서 약 40%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또한 선단 공정 파운드리 및 로직, 디램(DRAM), 첨단 패키징에 대한 탄탄한 노출을 바탕으로 웨이퍼 팹 장비 부문의 성장률을 상회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를 근거로 캔터 피츠제럴드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에 대한 목표주가 850달러와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2026년 7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91억200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EPS) 3.50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 각각 89억9000만 달러와 3.40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실적 발표 이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장 중 500달러를 이탈하면서 지난 한 주간 7.47%나 밀린 상태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2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4% 반등하며 514.99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