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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후 치러진 최철순 은퇴식에서 구단은 그의 등 번호인 25번의 영구결번을 발표했다. 아울러 숫자 ‘25’를 담은 조형물을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 관중석 최상단 영구결번 구역에 헌액했다. 최철순은 경기장 동-북측 벽면에 새겨진 벽화에 이어서 또 하나의 흔적을 남기게 됐다.
전북은 “20년간 활약한 최철순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하고 그의 발자취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철순은 입단 첫해부터 2010년까지 등 번호 2번을 달고 뛰었다. 2011년부터 25번을 달고 뛰었고, 그의 상징이 됐다.
전북에서 영구 결번은 이번이 세 번째다. 구단 공식 서포터즈 MGB(Mad Green Boys)의 12번이 첫 번째고, 2020년 은퇴한 이동국의 20번이 두 번째다. 최철순은 구단 역대 세 번째이자 선수로는 이동국에 이은 두 번째다.
2006년 전북에서 프로 데뷔한 최철순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녹색 유니폼만 입었다. 전북에서만 K리그1 374경기를 뛰었고,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를 포함하면 K리그1·2 통산 417경기 3골 20도움을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코리아컵 등 공식 대회를 모두 합하면 전북에서만 511경기에 나섰다. 같은 기간 K리그1 10회, ACL 2회, 코리아컵 2회 등 1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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