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건강친화기업 인증’, “긍정적 조직문화 앞장”

이순용 기자I 2024.12.11 09:22:1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이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건강친화기업 모범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

건강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 만족도 등 기업의 건강친화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강북삼성병원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수행, 건강 휴가 지원제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용도의 시설과 환경 조성, 건강친화 공헌 활동 등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북삼성병원은 수평적 호칭 정착, 다양한 휴가제도 및 복리후생 확대, 채용 연계형 인턴십 시행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병원 소속 장애인 연주단 운영, 신진작가 전시 운영 등 지역사회와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신현철 원장은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왼쪽)과 강북삼성병원 김현수 행정부원장(오른쪽)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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