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22일 2005억원으로, 상장 3개월 만에 2000억원을 넘어섰다. 전일 순자산은 2030억원까지 늘었다.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는 파킹형 상품으로, 만기 3개월 이하의 CD와 함께 초단기채권을 편입해 CD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전일 기준 연 환산 만기수익률(YTM)은 CD 91일물 금리(3.40%)보다 높은 3.65%이다.
연금계좌의 자금 유입도 눈에 띈다.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가 상장한 이후 연금계좌에서 유입된 자금 총액은 1813억원에 달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변동성이 높은 장세에서는 동일 유형 상품 대비 높은 YTM을 가진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에 투자하다가, 시장 환경이 주식시장에 우호적으로 변화하면 해당 ETF를 매도해 반도체 및 빅테크 ETF를 매수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