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경기 가평에 위치한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눈과 입이 즐겁게! 화전만들기 체험’과 ‘나를 찾아 떠나는 숲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로 진행되는 ‘화전만들기 체험’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숲해설가의 지도로 휴양림 내 자생식물원에서 식용 꽃을 채취해 직접 화전을 만들고 먹어볼 수 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숲 여행’은 숲 여행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가족 내에서의 나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충남 보령의 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야생화 화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직접 야생화 매발톱 꽃을 화분에 심어보고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충남 서천의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도 ‘인스타그램 포토존’ 및 ‘바다향초 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진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휴양림 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가족은 바다를 닮은 향초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소장은 “5월 황금연휴에는 숲에서 자연과 함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국립자연휴양림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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