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 뇌관’ 산업 온실가스 감축 논한다…오늘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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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25.09.26 07:40:17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대국민 토론회’ 산업 부문
“무리한 온실가스 감축” Vs “산업계도 탄소중립 나서야”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산업 부문의 현황과 대책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산업 부문은 이견이 크기 때문에 온실가스 감축의 최대 난제이자 뇌관으로 불린다.

새정부는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NDC 목표치를 높이고 속도감 있는 감축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산업계는 무리하게 추진하면 기업들 부담만 커지고 산업 경쟁력이 훼손될 것이라는 입장이어서 격론이 예상된다.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중위), 환경부는 26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4층 아트홀에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대국민 공개 논의 토론회’ 산업 부문을 논의한다.

(사진=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는 각 나라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스스로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다.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세계 각국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2도 이하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각국이 NDC를 정해 유엔에 제출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석탄발전 축소, 재생에너지 확대, 산업 부문 효율 개선, 전기차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정부는 이같은 당초 목표치를 올리는 내용으로 2035 NDC를 설정해 11월에 유엔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환경부는 2035년 NDC를 40% 중후반에서 최대 67%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산업 부문의 NDC는 이같은 기후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수적으로 논의해야 하는 부문이다. 하지만 기술적, 경제적 현실과의 간극이 커 갈등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기업은 “현실적 대안과 적절한 인센티브 없이 온실가스 감축만 강요받는다”고 우려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전 지구적 현안인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산업계의 참여는 불가피하다”며 감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관련해 최민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센터장은 26일 토론회에서 ‘2035 NDC 산업 부문 논의 경과, 감축수단, 주요쟁점’, 이보라 사단법인넥스트 위원이 ‘산업탈탄소 전략 및 기업전환 유도’, 오형나 경희대 교수가 ‘산업계 탈탄소를 위한 정부지원 필요성’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이상호 포스텍 교수, 송인협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PD, 남정임 한국철강협회 실장, 김대웅 한국화학산업협회 실장, 김의철 한국시멘트협회 센터장, 이재윤 한국열병합발전협회 실장, 유인식 기업은행 ESG 경영부 부장, 권경락 플랜1.5 정책활동가가 참여한다. 탄중위, 환경부 유튜브를 통해 토론회는 실시간 중계된다.

(사진=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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