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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로 나눔 실천

정두리 기자I 2024.07.18 10:48:19

냉감이불·선풍기·수건·물티슈 등 1111개 행복상자 전달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용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형옥(오른쪽)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 소장과 하나금융그룹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여름철 무더위로 고통 받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용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복상자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냉감이불, 선풍기, 수건, 물티슈 등으로 구성됐으며, 충청, 영남, 호남, 중앙 등 영업그룹을 통한 지역별 수혜처와 영등포 지역 쪽방촌에 전달됐다.

그룹 관계사들도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거래처 공사현장 등 다양한 곳에서 적극적인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하나벤처스는 지난 11일 아동복지시설 ‘명진들꽃사랑마을’을 방문해 시설 내부 청소 및 건물 밖 잡초 제거 활동과 함께 선풍기, 캐릭터우산 등의 여름용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아동들에게 전달했으며, 하나펀드서비스와 하나에프앤아이 직원들은 지난 12일 아동복지시설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방문하여 환경개선 봉사활동과 함께 여름 행복상자를 전달하는 콜라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하나자산신탁은 거래처 공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노동자들에게 시원한 복수박 160개를 전달할 계획이며, 하나증권은 아동양육시설 ‘향림원’에 수영장 설치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놀이 봉사 및 급식지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아낌없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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