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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실내마스크 해제, 중국 변수 감안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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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3.01.06 1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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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공항 코로나 방역현장 점검
“중국발 국내 대량확진자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실내마스크 해제 시점과 관련 “중국 변수를 감안하고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6일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 방역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 ‘실내 마스크 해제 시점 관련해 연기되는 부분이 있겠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코로나19 대응 검역현장인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검역현황을 보고 받고 검역대 및 입국장을 등을 점검하며 중국발 입국자 검역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앞서 정부는 지난달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획득 등 4가지 기준 중 2가지 이상 충족시 실내마크스 착용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크게 늘어나는 중국발 코로나19 확진자를 고려할 때 실내마스크 해제시점이 더욱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외유입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중국발로, 지난 2일 통계에서는 해외유입 확진자(172명) 중 중국발 확진자(131명)의 비율이 76%에 달하기도 했다.

중국 입국자로 인한 국내 대량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렇게 되지 않도록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지금 다하고 있다”며 “600명 가까운 국방부, 경찰, 검역단, 공항공사, 인천시 인력 등이 국민 안전을 위해서 총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도 너무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날 인천공항검역소장으로부터 검역대응상황을 보고받고, 검역대 및 입국장, (유전자증폭)PCR 검사센터와 대기장소 등을 점검했다. 지난 2일에 이어 벌써 인천공항 방역 점검이다.

또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의 입국동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타국가 입국자와의 동선 공유 등 언론 등에서 제기되었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이재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최종희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조치를 해제한 후 확진자 유입세가 거세지자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등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조치를 강화해 검역과 입국절차를 시행 중이다.

또 중국 내 공관에서의 단기비자 발급 제한(1월31일까지), 중국발 운항 항공편 증편 제한, 입국후 1일 이내 PCR검사 의무화 등의 조치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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