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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혼란한 통합대한체육회에 있어 위기이자 기회를 5대 공약으로 타개하겠다고 한 후보가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전 볼리비아 스포츠대사 장정수 후보이다. 장 후보가 내세운 공약은 스포츠산업 육성, 전국민 혈액관리시스템 도입, 국민생활체육 육성, 스포츠를 통한 교류 화합의 장 마련, 국제대회 준비라는 5대 공약이다.
특히 유도 선수 출신인 장정수 후보는 그 어떤 공약보다도 학교 체육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의욕이 크다. 장 후보는 “이제까지 우리나라 학교 체육은 공부보다 운동이 우선이었습니다. 운동선수는 ‘운동기계’, 일반 학생은 ‘공부기계’를 만들었던 현실에서 탈피해 지덕체를 겸비한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라며 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공약을 꼭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정수 후보는 1977년 볼리비아 유도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볼리비아 국가대표 유도팀을 이끌었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1997년까지 뉴욕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미국에서 재정전문가로 일한 장정수 후보는 최근 미국 하원으로부터 미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미 하원으로부터 한국인 최초로 이름을 딴 기념일을 제정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2002년에는 대한민국 국민훈장인 동백장을 수여받았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임명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의회에서 중요 직책을 맡는 등 생활 체육을 보급하는 일에 앞장서온 후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