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2026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49조336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4조4780억원을 순투자해, 주식과 채권을 합쳐 총 44조8580억원을 순회수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50조979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6430억원을 순매수해 온도차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은 상장주식을 6개월 연속 순매도했다. 반면 상장채권은 3개월 연속 순투자 흐름을 지속했다. 채권의 경우 매수 28조9000억원에서 매도 15조원을 제외하고 만기상환 9조4230억원을 차감한 결과 4조4780억원의 순투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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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외국인 주식 순매매를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가 2조6000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유럽은 30조8000억원, 미주는 27조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중동도 2000억원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케이맨제도(7조3000억원), 프랑스(6조1000억원)가 순매수 상위를 차지했고, 영국(△32조2000억원), 미국(△23조2000억원)은 순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유규모 기준으로는 미국이 1222조3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2.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유럽 899조원(30.9%, 이 중 영국 250조7000억원·8.6%, 룩셈부르크 164조8000억원·5.7%, 아일랜드 141조8000억원·4.9%), 아시아 411조2000억원(14.1%, 이 중 싱가포르 184조3000억원·6.3%, 중국 74조6000억원·2.6%, 일본 54조3000억원·1.9%), 중동 60조6000억원(2.1%) 순이었다.
채권 부문에서는 아시아(3조3000억원), 미주(1조7000억원), 중동(1000억원) 지역이 순투자를 기록한 반면 유럽은 6000억원 순회수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134조5000억원(40.2%), 유럽 128조9000억원(38.5%) 순으로 많았다.
종류별로는 국채가 4조7000억원 순투자된 반면 특수채는 3000억원 순회수됐다. 6월 말 기준 외국인은 국채 317조7000억원(94.9%), 특수채 17조원(5.1%)을 보유하고 있다.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7조9000억원), 5년 이상(6조5000억원) 채권에서 순투자가 이뤄진 반면 1년 미만 채권에서는 9조9000억원이 순회수됐다. 6월 말 현재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은 63조7000억원(19.0%), 1~5년 미만은 120조8000억원(36.1%), 5년 이상은 150조2000억원(44.9%)을 보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