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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을 공격하기 전날인 지난달 27일에도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42분 기준으로 펜타곤 인근의 여러 피자 가게들이 높은 주문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 1일 오후 9시 42분에도 평소보다 많은 피자 주문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지난 22일에도 국방부에서 약 3.7㎞ 떨어진 파파존스 매장의 이용량은 평소보다 약 10배 이상 늘었고 인근 도미노피자 역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펜타곤 피자 지수는 미국의 대규모 군사 작전과 국방부 주변 피자 가게의 주문량 사이 상관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국방주 주변 피자 가게에서 밤·새벽 등지에 주문이 급증할 경우 군 당국자들이 사무실에서 야근을 하느라 배달을 시키는 것일 수 있으며 이는 세계 어딘가에서 군사 작전이 임박했거나 진행 중일 수 있다는 발상에서 비롯했다.
2024년 8월에 활성화된 이 계정은 구글 지도의 ‘인기 시간대’ 기능을 활용해 국방부 주변 피자 가게가 평소보다 바쁜지 추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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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국은 당시 공습에 곧바로 가담하진 않았지만 열흘 뒤인 6월 22일 ‘미드나잇 해머’ 작전을 감행해 이란의 핵 시설 3곳을 기습 타격했다.
이같은 피자 지수는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1990년 8월 1일 미 중앙정보국(CIA)이 피자 21판을 주문했는데, 이는 당시 하룻밤 주문량으로는 최다였고 몇 시간 뒤 이라크군이 쿠웨이트를 침공해 걸프전이 발발했다. 이는 펜타곤 피자 지수의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된다.
다만 펜타곤 피자 지수에 대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 계정의 존재를 알고 있다며 “모두를 혼란스럽게 만들기 위해 아무 밤에나 엄청 많은 피자를 주문하는 걸 생각해 봤다”는 농담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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