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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처스, 조여준 CIO 영입…“글로벌 투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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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4.18 09:19:37

퀄컴벤처스·구글 출신 글로벌 투자 전문가
투자 전략 고도화·글로벌 시장 연결 본격화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는 글로벌 투자 및 기술 전문가 조여준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신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투자 전략 고도화와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조여준 더벤처스 최고투자책임자(CIO). (사진=더벤처스)
조여준 CIO는 서울대 경영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 MBA를 수료한 후 퀄컴벤처스와 KB인베스트먼트에서 초기 및 성장 단계 스타트업 투자를 주도해왔다. 이후 구글코리아에서 구글플레이 파트너십의 핵심 실무를 맡아 다양한 협업을 이끌었으며 패스트벤처스 파트너로 활동하며 국내외 창업 생태계와도 긴밀하게 호흡해왔다.

조 CIO는 더벤처스의 투자 철학을 실행 전략으로 구체화하고 심사 체계와 글로벌 성장 전략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창업자의 문제 인식과 실행력을 중심에 둔 정성 기반 심사 체계를 고도화하고, 심사역 조직을 이끄는 동시에 선제적인 딜 발굴과 투자 실행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포트폴리오사에 전략적 조언과 후속 성장 계획을 포함한 밀도 높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벤처스는 2021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캐피털(VC) 등록을 완료하며 창업 기획자(AC)에 이어 창업투자회사(VC) 자격을 함께 갖춘 국내 세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대표 포트폴리오로는 헤이딜러, 지바이크, 후르츠패밀리, 프나시어, 모티프드라이브, 트릴리온랩스 등이 있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더벤처스는 VC 추가 등록 이후에도 외형보다 실행에 집중해왔다”며 “이번 CIO 영입은 그동안 축적해온 투자 실행력을 한층 고도화하고, 글로벌 전략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창업자와 함께 움직이는 투자 방식을 더 정교하게 다듬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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