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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발표에 요동치는 비트코인, 8만 2000달러대 하락

강민구 기자I 2025.04.03 08:49:26

8만 7000달러대까지 상승한뒤 하락 반전
국내 거래소도 하락해 1억2300만원대 거래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미국이 한국 등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가운데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06% 내린 8만 367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5시께 8만 7892달러까지 오른뒤 하락 반전했다.

같은 기준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6.18% 하락한 1792달러에 거래됐으며, 리플(XRP)은 5.41% 내린 2.02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호관세를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을 적용해 5일부터는 모든 국가에 10%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9일부터는 한국 등 무역적자가 큰 국가에는 개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코인마켓캡 홈페이지 갈무리)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해 1억2300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61% 하락한 1억2332만6000원, 이더리움은 5.48% 내린 267만4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준 코인원에서 비트코인이 2.5% 하락한 1억2335만원, 빗썸에서는 3.04% 내린 1억2319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29점으로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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