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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지난 1월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주최한 ‘남북관계 근본 변화와 한반도 위기 이해’ 국회 토론회에서 “북한의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그는 “북의 전쟁관은 정의의 전쟁관”이라며 “최후의 방법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통일 전쟁이 일어나 결과의 평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 그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토론회 당시 발언을 포함해 김 이사장이 앞서 발표한 저서 ‘통일로 평화를 노래하라’와 인터넷매체에 기고한 원고, 이메일 등의 내용에 대해 취지와 경위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