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호텔에 따르면 빈티지한 분위기를 살린 차르는 그릴 요리가 메인인 만큼, 레스토랑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로즈마리 향이 느껴지도록 했다.
차르의 메뉴는 나무와 숯을 이용한 차르 그릴 방식으로 요리한 차르잉 스테이크 (Charring/Charred Steak)를 대표 메뉴로, 사과나무와 백탄 참숯을 이용한 깊이 있는 맛과 향의 그릴 메뉴들을 메인으로 구성했다.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계절 생선과 구운 야채는 숯 요리 특유의 독특한 열기와 풍미를 선사하며 차르를 찾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차르의 메인 디쉬는 고기의 에이징 정도나 원산지 등, 세부적인 선택이 가능해, 취향에 맞는 음식을 직접 고를 수 있는 디테일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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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김치가 들어간 떡갈비 햄버거’ 같은 웨스턴 스타일의 메인 요리에도 한국의 맛을 감각적으로 더하며 동서양의 맛을 담아냈다.
차르 관계자는 “여럿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한 양의 메인 요리 역시 음식을 나누어 맛보는 로컬의 정서를 반영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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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구마와 의성 마늘, 제주 당근과 청도 미나리 그리고 망원동 소금집의 소시지 등 지역 특산물을 전국 각지에서 공수해 가니쉬와 사이드로 활용하며 차르만의 개성 있는 메뉴로 탄생시켰다.
이번 레스토랑 론칭에는 라이즈 호텔의 젊고 에너지 넘치는 컬리너리 팀이 주축이 됐다. 글로벌 호텔의 키친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윤치호 총괄 셰프와 구단비 파티시에가 팀을 이뤄 차르를 이끌 예정이다. 이들은 미슐랭 스타 쉐프 데이비드 톰슨의 컬리너리 팀이기도 했다.
차르는 이날 오픈 기념 세트 메뉴와 특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