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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김상곤·조대엽·송영무 임명강행시 정국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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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나 기자I 2017.06.26 10:08:24

라디오 인터뷰
송영무, 민주당 공천심의서도 탈락
코드인사, 그리스신화의 침대..'늘렸다 잘랐다'식 인사 

사무실 향하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정용기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26일 김상곤·조대엽·송영무 후보자에 대해 "신부적격3종 세트라고 명명한 세 분에 대해서는 임명강행까지 간다면 정국이 극단으로 치닫기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나와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 야3당이 반대하는데 강행했는데 지금 거론되는 3명의 후보자를 또 그렇게 한다면 그동안 발목잡기라면서 덮어씌우기 했던 부분들이 얼마나 위선적으로 대국민적 여론전, 선전전에 치중한 것이었나는 하는 것이 스스로 드러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국민의 높은 여론지지만 믿고 밀어 붙이는 것들에 대한 여론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소위 선거공신 내지는 같은 진영에 속한 분들로 보여진다"면서 "코드와 원칙사이에서 코드를 선택하는 인사"라고 말했다. 이어 "고대 희랍신화에 침대길이에 사람을 늘리고 자르고 하는 신화가 나오는데, 코드가 바로 희랍신화의 침대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소위 5대 고위공직자 배제원칙이나 그보다 더 큰 음주운전이나 전과기록들 모두 원칙을 늘렸다가 잘랐다가 하는 식의 인사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그는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민주당에 공천신청을 했다가 공천심의 과정에서도 각종 의혹 때문에 탈락한 걸로 보도가 되고 있다"면서 "그래서 저희가 검증과정을 들여다보겠지만, 사퇴나 철회를 함으로써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통령도 부담을 더는 것이 맞지 않겠나 하는 것이 저희들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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