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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달랠 도심 속 행사 열린다…"교통 정보 확인하세요"[사회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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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재 기자I 2026.08.08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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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일대서 '서울 바캉스 페스티벌' 열려
광화문 광장·망원한강공원서도 물놀이 행사
8일 수도권 5~40㎜ 소나기 예보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극한 폭염’이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된 이번 주말에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무더위를 달래줄 행사가 열린다. 집회·시위도 예정돼 있으므로 주말 도심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실시간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다. 8일에는 수도권 일부 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있으니 외출시 우산을 구비해야겠다.

폭염 중대경보가 내린 5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폭염 중대경보가 내린 5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7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토요일인 8일 낮 12시부터 일요일인 9일 오후 7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는 ‘2026 서울 바캉스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프로그램은 물총놀이와 DJ 공연, 플리마켓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신촌 연세로(신촌전철역~연세대 앞 굴다리) 일대는 교통통제가 실시되고 버스가 임시 우회한다.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는 ‘2026 서울썸머비치’ 행사가 예정돼있다. 입장료는 무료고, 행사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워터플레이존에서는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웨이브존’에서는 올해 처음 마련된 지름 12m 규모의 돔 형태의 모래 놀이터도 만나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 일대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주최로 ‘한강페스티벌’이 열린다. 직접 만든 배를 타고 한강 위에 열린 여름 과일을 따오는 수상 경주대회와 수상 드론쇼, 음악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일 오후 8시부터 9일 새벽 5시까지는 무박 2일 프로그램인 ‘밤샘 ON 한강’이 예정돼 있다. 드라마와 공포영화 등을 연속해서 상영한다.

강남 일대에서는 집회가 예정됐다. 진보 성향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8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지하철2호선 서초역 일대에서 ‘제203차 촛불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지하철 2호선 교대역~강남역까지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집회 및 행진이 예정된 일대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니 인근 방문 계획이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다.

한편 오는 주말에는 기압계가 변하며 고기압이 한반도 북서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상층 구름의 유입으로 햇볕이 줄어들며 극한 폭염은 다소 누그러지겠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8일 예상 최저기온은 25~27도, 최고 기온은 34 ~36도로 예보됐다. 오후에는 소나기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40mm 수준이다. 9일 수도권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24~25도, 최고기온은 32~34도로 전망된다.

집회 시간과 행사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시 교통정보 포털 ‘토피스(TOPIS)’ 및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 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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