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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애플은 7.35% 하락한 308.9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도 약 4조 5400억달러 수준으로 줄어들며 엔비디아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애플 주가는 전날 발표한 실적과 향후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영향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실적 발표에서 7~9월 공급 제약 등의 영향으로 매출 증가세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고, 이에 실망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날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애플만 홀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클라우드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주요 기술기업들의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이 다시 확인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애플은 AI 투자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근에는 AI 관련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향후 실적 전망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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